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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범 제1선거구(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9일 '산지천·해짓골 청년 푸드트럭 존(Zone) 조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섯 번째 <우리 동네 대변인, 우리동네 정책리포트〉발표를 통해 “산지천을 중심으로 50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탐라문화광장이 준공된지 1년을 맞고 있지만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데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은 민자 유치가 어려워지면서 계획했던 세계 음식점, 전통음식테마거리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산지천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올해 초 정부가 공유재산법 시행령을 개정해서 푸드 트럭 허가권한, 모집 방법을 지자체로 위임하는 등 푸드 트럭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에 적극적”이라며 “그동안 영업장소, 지역상권 마찰 등의 문제로 불법을 묵인해 왔던 푸드 트럭 산업을 지자체 차원에서 제도권으로 끌어 들이는데 적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 푸드 트럭 밤도깨비 야시장이나, 수원시 푸드 트럭 존 설치 이후 방문객 10명 중 6명이 타 지역 주민이거나 관광객이었으며, 전통시장 물품 추가 구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명범 예비후보는 '산지천·해짓골 청년 로컬푸드 트럭 존(Zone) 조성'을 공약하고, “관광객들의 동선을 산지천으로 이끌어 불 꺼진 탐라문화광장을 활력 넘치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재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제주시 원도심(모관지구) 활성화 계획은 칠성로 차 없는 거리 남북축으로 문화 야시장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산지천 북수구 주차장변 및 해짓골 일대에 조성을 병행하면 동문시장 등 인근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도 조례 개정 △민·관 로컬푸드 트럭 조성 T/F팀 운영 △청년 로컬 푸드트럭 협동조합 설립지원 △ 영업 허가 절차 간소화 △ 창업지원(자금지원·경영상담)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장수의 섬 제주 농수축산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맛는 공공 레시피 개발을 병행하고, 주말 시범 운영 후 단계적 상설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아울러 “이 곳에서 매년 제주 음식문화 축제를 열어 제주음식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장기적으로 제주 원도심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활용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 "국내외에 마케팅과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청년로컬 푸드트럭 블로그 기자단 모집 운영과 제주음식 퓨전 체험단 운영 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범 예비후보는 “이러한 노력은 청년들이 다시 우리 동네로 돌아와서 제주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제주 음식의 역사와 원도심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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