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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원에 문화시설 부족 ... 플리마켓, 예술공연 등도 추진하겠다"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 지역구 도의원 예비후보가 도내 주요 공원에서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강철남 예비후보는 16일 논평을 통해 도내 주요공원에 ‘꼬마도서관’을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꼬마도서관은 2009년 미국에서 시작된 독서운동으로 별도의 도서관 건물을 만들거나 사용하지 않고 우편함 모양의 소규모 도서함에 책을 넣어 무료로 대여하거나 공유하면서 책을 읽는 방식이다.

 

제주에서는 2016년 10월부터 강 예비후보가 제주시 연동에 있는 공원에 반딧불이 작은도서관을 설치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연동에 있는 4곳의 공원에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등 30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다. 주요관리는 도서관 사서가 담당하고 있다. 인근지역 주민들도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공원은 모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이어야 한다”며 “현재 놀이터와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돼 문화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꼬마도서관 운동을 연동의 공원에서 시작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호응해 주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공원이 잠시 앉아서 쉬거나 운동을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도의원이 된다면 도내 주요 공원에 꼬마도서관을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많은 이들의 독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공원에서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연동은 인구수에 비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며 “연동내 13개 주요공원을 활용해 소규모 주민문화행사, 플리마켓, 예술공연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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