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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탁 변호사(51)가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연삼로 JIBS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진정 도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시대를 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도민주권시대! 뛴다, 강기탁'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강 예비후보는 “원희룡 도정 4년 동안 ‘파괴를 위한 개발정책’으로 인해 제주의 중요한 가치인 천혜의 자연이 파괴됐고, 양적 관광산업에 매몰된 탓에 도민의 요구와 삶은 외면받았다”며 “이제 우리는 촛불의 명령인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진정한 도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개발결정권, 예산편성권, 인사권을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 제주4·3특별법을 전면 개정하는 등 4·3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진정한 명예회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반칙과 특권으로 점철된 적폐를 세탁하고, 적폐와 결코 결탁하지 않으며, 옳지 않은 청탁을 받지 않겠다"는 이른바 ‘기탁의 3탁론’을 주창했다.

 

강 예비후보는 “위대한 국민이 이룬 촛불 혁명의 완성과 도민주권시대를 선언한 강기탁의 첫차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출신인 강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3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민변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노동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어왔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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