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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김우남 선거캠프 '총감독'으로 나선다"이번 선거, 제주 가치 살리는 선거 ... 제주를 제주답게 만들기 위해 함께 한다"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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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13: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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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희범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선거캠프를 '총감독'으로서 지휘할 것임을 밝혔다.

고희범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와 함께할 뜻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 캠프의 총감독으로 본격 지휘에 나선다.

고희범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김우남 예비후보와 나는 ‘선수’와 ‘감독’으로 함께하기로 했다”며 김 예비후보의 캠프를 진두지휘할 총감독으로 나섰음을 밝혔다.

고 전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제주에는 중국자본 유입과 제2공항, 인구급증, 투기, 건설의 광풍이 몰아쳤다”며 “이로 인해 생긴 고통은 고스란히 도미노가 돼 미래세대가 떠안을 수밖에 없게 됐다”고 현 도정을 비판했다.

고 전 위원장은 “제주의 미래는 암담하다”며 “그렇게 가슴 속 회한이 커져가고 있을 때 김 예비후보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으로서 선거캠프를 지휘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음을 밝혔다. 고 전 위원장은 김 예비후보의 부탁에 대해 “제주의 최대가치인 환경을 제대로 지킬 것인지, 제주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을 것인지 확인하고 싶었다”며 “그 대답은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와 함께할 뜻을 밝힌 것이다.

고 전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제주의 가치를 되살리는 선거”라며 “또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작업을 민주당의 승리로 뒷받침해야하는 선거다. 이 절체절명의 승부처에 적은 힘을 보탤 수 있다면 다행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국회의원으로서 3선 내내 1차산업을 지켜온 뚝심이 있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일관되게 민주당을 지켜온 행적, 도당위원장으로서 절차적 정당성을 중시하는 모습도 보여왔다”고 평가했다.

고 전 위원장은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아들이자 민주당원으로 한 길을 걸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제주를 제주답게 만들기 위한 그 길을 같이 가려 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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