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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27일 반려동물공원을 조성하고 반려동물 돌봄교육센터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반려견이 뛰놀 수 있는 반려동물공원이 만들어지면 반려견 가정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중 효과가 기대된다.

 

또 교육센터 설치를 통해 반려동물 키우는 법과 에티켓 교육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의 사회성을 높일 수 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가구가 4가구 중 1가구에 달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도 1000만 명이 넘어서고 있다. 이제 반려동물 보호와 관리는 중요한 정책대상이 되었다”며 “우리 제주는 반려동물 양육비율이 34%로 전국 최고 수준인 만큼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내 반려동물은 약 11만여 마리로 추정되고 있지만 반려동물 지불 비용은 평균 10만원 미만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자치단체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반려동물공원을 조성하고 반려동물 돌봄교육센터를 설치해 반려동물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반려견의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사회성을 높이고,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포획-중성화-방사(TNR)'사업을 확대한다. 한편 반려 품종견을 제외한 잡종견이나 유기견 가능성이 있는 반려견 대상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규제 일변도 보다는 어떻게 하면 반려동물들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것에 정책의 방향이 두어져야 한다”며 “반려동물 정책에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입안과 추진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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