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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기념식 및 현판 제막식 ... 첫 개학식, 입학식도

 

더럭분교가 20년 만에 원래의 이름인 '더럭초등학교' 이름을 되찾았다. 분교에서 본교로 재승격됐다. 

 

본교 승격 이후 첫 개학식이 다음달 2일 오전 9시 10분에 더럭초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오전 10시에는 학교 운동장(우천시 다목적실)에서 본교 승격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운동장 교명비 앞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소망연 띄우기와 감사패 증정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이어 11시부터는 운동장에서 본교 승격 이후 첫 입학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문 교육감과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강성균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고태민‧박규헌 의원, 고경실 제주시장, 애월 지역 기관‧단체장,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더럭분교장 본교 승격을 위한 ‘제주도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도의회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공포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개교 지원 회의를 거치면서 본교 승격을 준비해왔다.

 

더럭초는 지난 1946년 '하가국민학교'로 개교해 40여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더럭국민학교'로 명맥을 이어오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해 1996년 3월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으로 변경됐다.

 

이후 지역 주민과 학부모, 교직원, 더럭분교 발전위원회가 다세대 신축 등을 통해 학교 살리기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학생 수가 꾸준히 늘면서 본교 승격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도교육청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춘 안정적인 교육 활동이 필요한 상황과 주민들의 본교 승격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더럭분교장 본교 승격을 본격 추진했다.

 

장승심 교장은 “더럭초의 역사적인 승격 기념식과 현판식, 입학식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축하해주기 바란다”며, “더럭초가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학교운영 및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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