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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보다 60~80% 수준 임대료로 관심 ... 입주는 9월로 연기

 

제주의 행복주택 1호 입주자들이 정해졌다. 제주도가 무주택자를 위한 행복주택시대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다만 입주는 3개월 가량 연기됐다.

 

제주도개발공사는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아라행복주택 39세대에 대한 입주자 및 호실 추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첨은 도내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제주도, 제주자치경찰단, 개발공사 감사실이 함께 입회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추첨은 신청 계층별, 주택 유형별로 입주자와 예비입주자 및 호실 추첨 순으로 이뤄졌다. 예비입주자는 유형별 공급 호수의 1.5배수로 선정했다. 추첨 결과는 제주개발공사와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별도의 계약 안내문이 발송된다. 계약체결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아라행복주택 공급 유형은 27㎡형 3세대, 28㎡형 9세대, 29㎡형 3세대, 40㎡형 24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 시기는 6월로 계획되었으나 공정 지연 등의 사유로 9월로 3개월 늦춰졌다.

 

아라행복주택은 제주도에 최초로 공급되는 제1호 행복주택이다. 대중교통 편의 등 입주 여건이 양호하고 스마트홈 시스템, 무인택배, 공용세탁실 등 주거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반면 주변 시세보다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 임차보증금 지원제도에 따라 임차 보증금의 50% 이하 범위에서 단지별 세대당 평균 1500만원 이하 수준으로 임차보증금이 지원된다.

 

이런 이유로 제주 제1호 아라행복주택 39세대에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해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입주자 모집을 접수한 결과 모두 947명이 신청했다. 평균경쟁률이 24.3대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무려 51.6대1을 보일 정도였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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