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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선거는 심판 목적 아닌 제주 미래에 대한 선택"

 

자유한국당 소속 김용철(52) 회계사가 제주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9일 출마를 선언한 김방훈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에 이어 당내 두번째 제주지사 후보가 됐다.

 

김용철 회계사는 12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민의 명령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제주지사에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제주도민들은 청정자연을 지키지 못해, 또 지도자를 잘못 선택해 후회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도지사는 개발중심의 사고와 정치적 계산에서 벗어나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복한 생명공동체와 아름다운 제주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많은 지사 후보 중 경제전문가는 제가 유일하다"며 "도지사가 된다면 제주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타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했다.

 

김 회계사는 "일부 정치인들은 집권여당 공천만 받으면 모든 게 해결될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전 정권에 대한 국민분노에만 기대어 선거를 이기려는 세력이 과연 우리 미래까지 책임질 능력을 갖고 있느냐"고 민주당 후보들을 에둘러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주지사 선거는 과거에 대한 심판이 주목적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제주도의 미래에 대한 선택이 돼야 하고 시대적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계사는 제주시 한경면 출신이다. 신창중과 오현고를 졸업,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16대와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낙선한 바 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당적으로 출마, 제주시 갑 선거구 경선에 나섰지만 고배를 마셨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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