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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이 23만2800원으로 조사됐다. 4인가족 기준이다.

 

제주상공회의소가 ‘2018년 재래시장 설 제수용품 가격조사'를 벌인 결과다.

 

이번 조사 결과는 설 차례상에 과실류 7품목과 나물 채소류 7품목, 육류 및 수산물류 6품목, 기타 가공식품 6품목 등 26개 품목을 올린다는 가정 하에 산출한 금액이다. 지난 7일 기준 가격을 뽑았다.

 

이에 따르면 과실류 7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지난해 설 명절보다 4.8% 하락한 5만1300원이 들 것으로 예측됐다.

 

나물.채소류도 지난해보다 비용이 적게 들 것으로 보인다. 7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지난해 설보다 4.1% 하락한 2만7900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

 

육고기, 계란, 해산물류 6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에도 지난해 설보다 0.1% 하락한 11만2100원의 비용이 예상된다.

 

가공식품류는 6품목을 구매시 2.6% 하락한 4만1500원을 준비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과일류와 나물채소류가 지난해 대비 작황호조로 출하물량이 증가해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비용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겨울 폭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으로 가서 농업인들이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농축산물을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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