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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4억5600만원 통상사업 지원 ... 해외박람회 및 수출보험료 상향 지원

 

새해 벽두부터 제주도와 도내 수출기업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3월부터 추진하던 관행을 깨고 연초부터 제주도의 통상지원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33억5900만원보다 9700만원이 늘어난 34억5600만원을 올해 해외통상지원사업 예산으로 책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글로벌 온라인 마켓 활용, 수출보험료 상향지원,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등 24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미 추진 중인 수출 지원정책을 확대.추진하는 것은 물론 연중지원체계를 확립해 대외통상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종전 1~2월에 계획수립 및 공모를 하고 3월 이후부터 사업지원을 하는 관행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도다.

 

올해부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해외박람회 한국관 참가시 통역비와 항공료가 추가로 지원된다. 오는 12월 중 다음해 해외전시회 개별 참여기업을 모집, 다음해 초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출보험료 지원을 수출액 미화 100만달러 미만 기업에게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6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일본 동경사무소와 상해 대표처 등 해외통상사무소도 제주기업과 기업인의 현지 출장시 열린 사무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된다.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각종 지원정책도 추가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사드국면으로 경색됐던 한중간 경제협업 복원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국 내수 온라인 홍보매체인 일직파(一直播, http://www.yizhibo.com/, 알리바바 온라인몰 생방송 프로그램)를 활용해 기업 부담 없이 제주의 우수 상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마켓활용 정책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오는 4월에 제20차 한인무역 세계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열린다”며 “도정의 주요 통상정책을 기업들과의 협의해 연중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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