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 "4.3의 세계화와 근본적 갈등 해소" ... 내년 1월부터 본격화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제주도는 70주년을 맞는 4·3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갈등 해결을 위한 화합 메시지를 모으기 위해 4·3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제주도가 목표로 삼은 시한은 2020년이다. 등재대상은 4·3재판 기록물, 군경기록, 미군정기록, 무장대 기록 등이다.

 

70주년이 되는 내년 1월부터 등재 추진을 전담할 전문가를 채용하고, 2월에는 등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구체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내년 11월부터 신청서 작성을 시작해 2019년 2월까지 마무리하고 그해 5월 문화재청에 제출하는 게 향후 일정이다.

 

2020년 3월 문화재청이 제주도의 신청서를 검토한 후 세계기록유산 사무국으로 제출하는 일정이 남아 있다.

 

이 사업에 내년 1억원의 제주도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이 내용을 포함한 '4·3 70주년 2018 제주방문의 해 추진 실행계획' 최종 보고회를 도청 탐라홀에서 갖는다.

 

유종성 제주도 자치행정국장은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4·3의 세계화라는 큰 틀에서역사의 의미를 조망하고, 4·3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갈등을 원천적으로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 =권무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