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공공의료체계 도입...제주대병원서 무료 진료"

 

앞으로 탈북 주민은 제주도에서 연 700만원이내 개인 부담 없이 공공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지원하는 ‘북한이탈주민지원 공공의료체계’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북한이탈 주민이 개인 부담 없이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탈북주민에 대한 공공의료 지원은 비수도권에서 처음이다.

 

이로써 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은 '공공의료체계 관련 증상'인 간염, 결핵 등 법정 감염병과 탈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상성 스트레스 등 각종 정신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된다.

 

한도는 1인당 연 700만원 이내다. 제주대병원도 추가로 1인당 연 700만원 이내에서 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북한이탈 주민이 무료로 제주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병원에서 재단으로 의료비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오는 14일 오후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제주대병원과 ‘북한이탈주민지원 공공의료체계도입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장소는 도청 본관 삼다홀(2층)이다. 원희룡 제주지사와 고경빈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주승재 제주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