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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만족도 ↑ ... 주말 이용객도 17.2% 늘어

 

제주도의 버스교통 개편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제주도민이 점차 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8월 26일 시행한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100일을 지나면서 안정화 되는 추세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가 지난 10월 말까지 대중교통이용 빅데이터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주중은 1일 이용객이 16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15만2000명보다 9.4%가 증가했다. 주말은 17.2%가 증가했다.

 

교통카드 이용자도 크게 늘어났다. 8월26일부터 10월31일까지 교통카드 이용건수는 861만1000건으로 전년 보다 27% 증가했다.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와 교통약자 요금 면제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승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제주대∼중앙로∼용담∼한라병원∼한라대 구간인 365-1 노선이다. 하루 평균 1만1000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제주대∼시청∼버스터미널∼도청∼한라병원∼제주고 구간인 360번 노선이 하루 평균 76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용객 만족도는 개편 초기 노선변경과 통근, 통학 불편에 따라 만족 23.4%, 불만족 44.2% 였다. 그러나 이를 개선한 후 만족도는 52.1%, 불만족은 33.6%로 만족도는 높아지고 불만족도는 떨어졌다.

 

도는 계속 불편사항을 모니터링 하면서 이를 개선하고 있다. 승객이 적은 노선은 배차 간격을 조정한다. 또 증차가 필요한 노선에는 버스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하귀∼함덕 구간 시내 급행노선을 신설하고, 급행노선 최대 요금도 4000원에서 3000원으로 낮출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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