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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범 도입 ... 11월22일 현재 368.4t으로 43% 증가

 

제주도는 제주감귤 산지전자경매 제도가 지난해 11월22일 시범 도입된 후 1년만에 새로운 유통체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경매제도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지 매매참가인은 지난해 71명에서 올해 132명이다. 도내 거래조직은 지난해 7곳에서 14곳으로 대폭 확대되면서 거래가격과 물량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10kg 상자당 650원의 유통비용이 절감되고 품질보증과 최저 하한가격 제시를 통해 참가인이 가격 결정권을 갖게 된다. 일반 도매시장 대비 20~30% 가격지지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경매물량은 하우스감귤을 시작으로 11월 22일 현재 368.4t으로 지난해 말 257t대비 43%가 증가했다.

도는 올해부터 매매참가인이 전국 어디에서든지 스마트폰을 통한 산지전자경매 참가가 가능하도록 제주시농협공판장을 농협공판장앱에 등록해 전국적으로 거래량을 확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제주의 주력 월동채소의 하나인 겨울무도 산지경매를 시범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감귤 산지전자경매는 도 전역 농·감협 직영 산지유통센터(APC)에 설치된 광센서선별기를 통해 당도 10브릭스 이상 고품질 감귤만을 취급한다. 거래가격도 산지에서 최저가격을 제시해 거래하는 방식이다.

 

특히 전국 소비지 도매시장으로 상품을 운송해 경매후 가격을 결정하는 일반적인 유통방식에서 탈피해 생산지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이미지(화상) 경매를 한 후 소비지 유통조직으로 직배송하고 있어 호응도가 높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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