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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 제주아트센터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마르틴 뢰어 협연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이 제13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가 무대다.

 

이번 연주회는 정인혁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마르틴 뢰어 첼리스트의 협연으로 열린다.

 

첫 번째로 연주되는 엘가의 '세 개의 바바리안 춤, 작품 27'은 바이에른 하이랜드에서 작곡한 6곡 중 3곡이 편곡되어 완성된 오케스트라 곡이다. 3개의 춤곡은 밝고 견고하며 경쾌하게 연주한다. 클라이막스에서는 우스꽝스러운 멜로디를 표현하였고, 오케스트라로 화음이 넓어지며 끝을 맺는다.

 

이어지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마단조, 작품 85'는 1,2악장과 3,4악장을 서로 묶어서 휴식 없이 연주 한다. 이 협주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짓는 것은 독주 첼로의 처음에 나오는 다섯 마디에 달려 있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 사장조, 작품 88'은 1889년 여름에 시작하여 그해 11월에 완성된 곡이다. 체코의 국민적 색채와 민족적인 성격을 많이 사용했으며 슬라브민족의 특유한 감성 또한 잘 묻어나 있다.

 

이날 협연자 마르틴 뢰어 첼리스트는 러시아 문학, 마술 그리고 이론물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모교인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2013년도 독일 제1공영방송(ARD) 국제콩쿠르 트리오 부문 심사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현재 베를린 필하모닉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064-728-2745~7)으로 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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