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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제2공항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도가 합의한 사전타당성 재검증에 국토교통부가 즉각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0개 이상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으로 구성된 제2공항 전면 재검토와 새로운 제주를 위한 도민행동은 14일 성명을 내고 “국토교통부는 성산읍대책위와 제주도가 요구한 사전타당성 조사위원회 구성에 즉각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어제 제2공항 반대위와 제주도 당국과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최소한의 요구를 제주도가 수용했다”며 “이는 다행스런 일이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대화가 없다 주민의 목숨을 건 단식 이후에 협상테이블을 만들었다는 점은 지사가 직접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도는 성산읍에 개설한 공항확충지원본부 특별사무소도 즉시 철수해야 한다”며 “제2공항과 관련된 모든 행정행위를 중단하고 성산읍 대책위의 요구를 국토부가 수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합의는 그야말로 최소한의 합의일 뿐”이라며 “이제 공은 국토부에 넘어갔다. 국토부에서 이번 합의 내용을 거부한다면 지역주민과 시민사회를 넘어 전도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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