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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제주관광공사 박홍배 사장이 16일 공식 취임했다.

 

박 사장은 지난 13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당일 원희룡 제주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임기는 2020년 10월 12일까지 3년이다.

 

제주관광공사는 16일 오전 9시 공사 이사회 임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 신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의 현 상황이 녹록지 않음에 어깨가 무겁다”며 “제주의 생명산업인 관광산업의 콘트롤타워로서 제주관광공사의 존재 가치와 역할을 실적으로 증명해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완성하고 제주관광공사 안정화에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사장은 또 "제주도의 허브산업으로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제주관광의 매력을 창출하겠다"는 경영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다시 찾고 싶은 제주, 고객 중심 관광생태계, 지속가능한 창의관광'의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질적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 고부가가치 선순환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사회와 공유가치 창출 활성화, 도민의 신뢰 받는 글로벌 공기업을 4대 경영전략 기조로 삼고, 세부적인 과제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일본을 넘어 아세안(ASEAN) 시장으로 다변화하고 관광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고부가가치 전략상품을 개발 확대해 개별관광객 중심의 관광목적지로 브랜딩하겠다”고 말했다.

 

또 “읍·면 단위의 마을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관광의 성과가 도민사회에 스며들도록 선순환돼 도민소득 창출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 창립 10주년이 되는 2018년을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맞이하기 위한 조직·인사·재무 3대 부분에 강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공사 재무안정성 강화를 위한 수익사업 안정화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프레임을 갖추는데 총력을 경주할 것임을 시사했다.

 

박 사장은 “도민사회와 상생하는 제주관광공사가 되기 위해 제주도, 의회, 관광업계, 학계, 제주도민의 고견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실현하겠다”며 도민사회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1976년 공직에 입문, 제주도 투자유치과장, 국제자유도시과장, 경제산업국장,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하는 등 41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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