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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위성곤 "어업인 고령화 심각 ... 젋은 어업인 키워야"

 

수협조합원 100명 가운데 63명은 60세 이상의 고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가 가장 높은 비율인 것으로 나왔다.

 

“어촌은 물론 어업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회원조합 연령별 조합원 현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체 수협조합원 15만8760명 가운데 60세 이상 조합원이 10만35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63.2%에 달하는 수치다.

 

이중 제주도의 비율이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71.2%로 나왔다. 다음으로 경북 67.8%, 부산 66.5%, 전남 63.9%, 경남 62.4% 등의 순이다. 가장 낮게 나타난 곳은 서울로 43.6%다.

 

제주는 60세 이상 뿐 아니라 그보다 고령인 70세 이상 조합원의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46.5%로 나타났다. 어업인구 고령화를 여실히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위 의원은 “수헙의 고령 조합원 비율이 높다는 것은 우리 어업인구의 고령화 문제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고령화에 맞는 어업환경 개선과 함께 귀어·귀촌 사업 추진, 여성과 청년 어업인 육성 등 젊은 어업인을 키우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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