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일주도로에서 시내버스가 화단석을 들이받아 승객 4명이 다쳤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45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고에서 보성리 쪽으로 1㎞ 정도 떨어진 일주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차도와 인도의 경계 화단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황모(51·서울)씨 등 4명이 무릎 및 허리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