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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 이전 추진 ... "늦어도 다음달 이전 완료"

 

제주관광공사가 시내면세점을 옮긴다. 개장이 목전인 제주신화월드가 목표지다.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20일 제주웰컴센터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신화월드의 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과 면세점 이전을 위한 세부 사항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면세점은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호텔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어렵사리 문을 열었지만 올들어 불거진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매출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공사는 람정제주개발과 협상을 마무리한 후 관세청에 면세점 특허 이전을 신청하고 본격적으로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동일한 행정시 권역 안에서의 이전인 만큼 법·제도적으로 이전에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전과 관련, 공사와 람정제주개발은 람정 측이 공사 시내면세점의 시설비 100억을 자산 인수하는 방식으로 전액 보전해주고, 신화월드 내 면세점 시설비의 일부를 자부담하기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점 시설 임대료는 정액제가 아닌 매출을 기준으로 하는 정률제로 적용한다.

 

공사 측은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 달까지 면세점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사장 직무대행은 “면세점 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면세점 이전을 통해 세계적 수준 인프라를 갖춘 람정제주개발과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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