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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길에 이어 6번째 길 23일 개통 ... "제주 찾는 순례객 명소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천주교순례길 위원회가 추진하는 천주교 순례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길이 23일 열린다. ‘이시돌길’이다.

 

이시돌길은 2012년 9월 열린 김대건 길(빛의 길), 2013년 4월 하논성당 길(환희의 길), 2014년 6월 김기량의 길(영광의 길), 2015년 11월 정난주의 길(빛의 길), 지난해 10월 신축화해 길(고통의 길)에 이어 조성된 6번째 길이다.

 

이시돌길은 3개 코스 총 33.2km로 이루어져 있다. 1코스는 이시돌센터 전시관을 출발해 정물오름과 알오름을 돌아 다시 이시돌센터 전시관으로 돌아온다. 2코스는 이시돌센터 전시관에서 출발해 글라라 수녀원과 금오름을 지나 월림과 저지를 거쳐 조수공소까지 이어진다. 3코스는 조수공소를 출발, 청수공소와 낙천의자공원을 지나 고산성당에서 마무리된다.

 

 

이시돌길은 한림읍과 한경면의 자연경관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제주를 찾는 순례객들의 발걸음을 잡는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돌길의 개장식은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삼위일체대성당에서 열린다. 천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가 직접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길 개장을 알리는 제막식이 끝나면 참석자들이 함께 이시돌길 3개 코스 중 제1코스를 걷는 행사가 이뤄진다.

 

천주교순례길 위원회는 이시돌길을 기존 순례길과 연동,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순례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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