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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규모정전 대비 절전 대책 추진 … 에너지 절약 동창 당부

 

제주도가 대규모정전에 대비하기 위한 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제주 전력사용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제주지방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력수급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돌발정전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지방은 지난 25일 최대전력이 최근 5년간 신기록인 92.1만㎾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8월17일 66.9만㎾, 2013년 8월9일 71.6만㎾, 2014년 7월25일 68.9만㎾, 2015년 8월6일 75.9만㎾, 지난해 8월12일 84.0만㎾를 갈아치운 것이다.

 

도는 이에 따라 우선 에너지 절약시책을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와 하고있다. 이 두 기관은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12곳의 에너지절약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주요 상권과 상가가 추진하고 있는 '문열고 냉방영업'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실내온도를 준수하기 위한 착한가계 캠페인을 이달까지 벌인다.

 

제주도는 전력설비 고장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전력관련 기관단체와의 대책 회의 및 대응훈련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들께서는 냉방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해달라"며 "전력 수요량이 가장 많은 8월 중순까지는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6시∼9시에는 전기사용량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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