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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엿새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시는 21일 올 들어 가장 덥고 기상 관측 이래 7월 중 두 번째로 더운 날씨를 보였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오후 4시29분 기준으로 제주시의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치솟았다. 

 

제주 지점에서 7월에 관측된 기온으로는 1942년 7월 25일 기록한 37.5도에 이어 7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체 기록 중에서는 1위 37.5도(1942년 7월 25일), 2위 37.4도(1998년 8월 15일), 3위 37.2도(1998년 8월 11일)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

 

같은 시간 주요 지점 기온은 고산 29.5도, 서귀포시 30.4도, 성산 32.5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온도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더운 공기가 남쪽에서 한라산을 타고 넘어오면서 승온(乘溫)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날 제주도는 산간 및 남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하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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