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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웰다잉(Well-Dying)시대다. 제주도의회가 품격있는 죽음문화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고태순 제주도의원은 19일 열린 제35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제주도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웰다잉 문화는 죽음을 앞둔 사람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을 일컷는다. 즉, 스스로 죽음을 미리 준비해 살아온 날을 아릅답게 정리하는 문화다.

 

고 의원은 “이 조례는 죽음을 앞둔 사람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필요하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조례는 ▲웰다잉 문화 교육 및 홍보 ▲임종준비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존엄한 죽음 등에 대한 인식조사 ▲유언장, 자서전 등 웰다잉 문화 확산 사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사업 ▲건전한 장례문화 조성 및 확산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세계 죽음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삶을 편안하게 마감할 수 있는 수준은 세계 18위에 그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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