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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평화 활동가 린디스 퍼시(Lindis Percy·76)가 제주 강정마을을 방문했다.

 

7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대책위원회(반대위)에 따르면 린디스 퍼시는 이날 오전 10시 평화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제주해군기지 앞에서 인간 띠 잇기 퍼포먼스 등 제주에서 평화시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1992년 설립된 CAAB(Campaign for Accountability of American Bases·미군기지 감시 캠페인)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공동 대표다.

 

CAAB는 미군 기지, 국방부, 경찰 등에 대량 살상무기를 반대하며 평화 시위를 하는 단체다.

 

영국 내 대표적인 반미 평화 활동가인 그는 적극적이고 맹렬한 반 군사 기지 활동으로 500번 이상의 경찰 연행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환수복지당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내한해 미 대사관 앞에서 사드 반대 1인 시위를 하는 등 한국에서 평화운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대량살상무기 반대와 군비경쟁 종식을 위한 국제대회’를 계기로 한국 평화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인연으로 강정마을과 제주의 제주해군기지건설 반대투쟁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 오고 있다.

 

그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평화책방에서 간담회를 연 후 경북 성주로 이동해 8일에는 사드 반대 문화제에 참가한다. 9일에는 서울 용산 미군 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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