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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현재의 동물보호시설을 증·개축해 부상당한 동물들의 치료를 위한 부속동물병원 개설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험소는 12억7000만원을 투입해 현재 소규모 형태의 보호시설 3개동을 철거하고 지상 2층 규모의 보호시설을 내년 말까지 만들 예정이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1일 최대 보호마릿수가 300마리에서 400마리까지 가능하게 된다. 새 시설에는 임신·어미견과 젖먹이·강아지 전용시설 등이 마련돼 보호동물의 연령별·크기별 유형에 따라 보호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입소·격리·목욕 등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전염병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전문적인 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유기동물의 건강관리와 사고를 당했을 때 진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사용중인 진료실을 확충해 부속 동물병원 개설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은주 동물위생시험소 방역위생과장은 "주인으로부터 버려지거나 주인을 잃어버린 동물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인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생명존중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사람·자연·동물이 공존하는 생명존중 제주 구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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