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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Hospitality' 6개월 과정 지원 … 총 89명 참여, 45명 해외 취업

 

제주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도전한다. 다양한 국가에서 구직 활동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제자격증 취득을 위해 호주 시드니에서 6개월간 직업훈련을 받는다.

 

제주도교육청은 ‘2017년 특성화고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참가하는 특성화고 3학년생 3명이 오는 8일 출국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인재양성사업은 도교육청이 2011년부터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직업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89명이 참여했고 45명이 해외 취업을 했다.

 

학생들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국제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참가하고 17일부터 12월8일까지 21주 동안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기술전문대학(NSW TAFE)의 킹스우드 캠퍼스에서 ‘관광서비스업(Hospitality) IV’ 과정을 이수해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 자격증은 호주를 비롯해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인도 등 영국연방 국가에서 유효한 국제자격증으로 취득 학생은 다양한 국가에서 구직 활동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오는 12월에 귀국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호주로 재출국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기술전문대학(NSW TAFE)과 학생교육 및 교환, 교사교육 및 교환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50%, 도교육청 자체부담금 50%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 3학년생 중 일정 기준 이상의 어학 실력을 갖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장성훈 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관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이달부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국제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세계적인 역량을 키워 해외 취업에 당당하게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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