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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민의견 72.9% 반영 … 다음달 26일부터 운행

 

다음달 26일부터 시행할 대중교통체계 개편 버스노선이 주민의견 70%를 반영, 최종 확정됐다.

 

제주도는 버스노선안을 놓고 지난 5월 한 달간 주민공람을 해 접수된 주민의견에 따른 노선 수정과 보완을 완료하고 대중교통체계 개편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버스노선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버스노선은 기존 140개에서 149개로 확대해 노선을 일부 세분화했다. 대중교통 불편 예상지역은 버스노선을 수정하거나 보완하고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해 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기존노선을 최대한 유지했다.

 

공람기간 중 제출된 주민의견은 모두 317건이었다.

 

이 가운데 노선 조정이 195건으로 61.5%, 노선신설이 44건으로 14%, 급행정류소 지정이 33건으로 10.4%, 정류소 신설이 15건으로 4.7%, 배차시간 관련 의견이 21건으로 6.6%, 기타 의견이 9건으로 2.8%를 차지했다.

 

주민의견으로 노선이 수정되거나 반영된 경우는 231건으로 72.9%였다. 급행정류소 지정, 노선신설 등 급행버스 기능과 목적에 맞지 않거나, 환승이 필요한 노선 신설 의견은 86건 27.1%로 반영되지 않았다.

 

도는 버스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버스시간표 작성과 버스구입, LED행선지표지판 설치 등 버스운행에 따른 준비를 마친 후 다음달 26일 새로운 버스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새로운 노선을 시행한 후에도 12월까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보완할 방침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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