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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공항로 수목이설 현장 점검 … "편리성 뿐아니라 청정 이미지도 전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3일 공항로 수목이설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수목이설은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에 맞춰 우선차로와 일반차로를 확보,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버스 통행속도를 향상하기 위해서 작업 중이다. 

 

원 지사가 찾은 현장은 해태동산 4거리부터 공항입구까지다. 도는 구간의 차로 확보를 위해 현재 후박나무 90그루, 꽝꽝나무 8016그루를 이설하는 작업을 하는 중이다.

 

도는 버스전용차로 이외 3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왕복 8차선의 공항로를 운영함으로써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버스 통행속도 향상, 통행시간 단축, 정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 지사는 우선 신호체계의 변동과 추가 공사 여부 등의 상황을 점검하고 신제주 로터리에서부터 공항입구 교차로까지 정체 구간이 발생하는 현상을 설명을 들으며 확인했다.

 

 

 

원 지사는 “교통 혼잡 개선과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제주의 이미지를 전달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왕복 8차로로 바뀌는 경우 최악의 경우에도 신호 대기 한 번만 받으면 되는 상황이지만, 결국 정체구간 없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입체화를 고려해야 한다”며 “도민을 비롯해 관광객까지 꼭 지날 수밖에 없는 구간인 만큼 제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하라”고 당부했다.

 

도는 이 나무들의 이설과 함께 연북로 방향 좌회전 차량증가(시간당 194대)에 따른 좌회전 차선과 버스 승차대를 조성하기 위해 중앙로구간의 수목이식 작업도 벌이고 있다.

 

중앙여고에서 제주여고 구간에는 구실잣밤나무 16그루 이식을 완료했다. 현재 광양 4거리에서부터 아라초 4거리의 73그루 수목이식 작업을 하고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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