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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제주도, 2030카본프리와 관광 함께가야 … 전기차는 신기술, IT와 융합”

 

이선화 제주도의원이 “제주도는 전기차 숫적 보급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민 삶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3일 속개된 제352회 제주도의회 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전기차 보급은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비전과 관련, 제주도가 안고 가야할 문제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에겐 관광산업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라산이든 인가가 없는 부근에서 전기 렌터카가 멈출 경우 대처방안은 있느냐”며 “내비게이션이든 별도의 장치든 전기차 고속충전소 현황이 뜨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상호 제주도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전기 렌터카 안에 마련돼 있다”며 “만일 도로에서 차가 멈춘다면 긴급출동콜센터가 있어 현장 출동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장소는 뜨겠지만 충전소 대기인원, 대기시간 등은 안뜨지 않느냐”며 “전기차는 신기술이다. 이 신기술과 IT를 융합, 대기인원, 시간 등을 알 수 있도록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 국장은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 제주연구원과 함께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의원은 “제주도는 전기차를 단순 숫자 보급만 할 것이 아닌 도민 삶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직언했다.

고정식 제주도의원은 "제주도는 전기차 보급 대수만 늘리려고 하는 데 그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며  "충전소 마련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 동쪽과 서쪽에 공공 충전서비스 스테이션을 만들어 놓고 급속 충전기 30~40대 설치하는게 어떠냐"며 "이런 시설이 마련되지 못해 제주관광 이미지를 망치고 있는 것이다. 인프라 구축 속도를 보급 속도와 맞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고 국장은 “지적하신 내용을 추진키 위해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답했다.[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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