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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나리오 계약 체결 … "대표적인 제주문화 콘텐츠로 만들겠다"

 

 

뮤지컬 '영웅'의 한아름 작가가 제주시 창작 뮤지컬을 만든다. 제주의 역사적인 인물 김만덕 일대기를 다룬다.

 

제주시는 지난달 31일 한 작가와 창작 뮤지컬 시나리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 작가는 '죽도록 달린다', '영웅', '윤동주, 달을 쏘다', '왕세자 실종사건' 등 여러 뮤지컬, 연극, 창극 작품을 썼다.

 

특히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한 2009년작 '영웅'은 초연 이후 현재까지 전국 순회공연을 이어가며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라섰다. 제16회 한국 뮤지컬대상 시상식 6관왕,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6관왕, 제1회 예그린어워드 5관왕 등을 차지했다.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1977년생인 한 작가는 서울예술대 극작과를 거쳐 프랑스 파리 제8대학에서 연극과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연극상 새개념상(2004), 올해의 예술상(2005),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연극부문상(2009),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2010) 등을 수상했다.

 

제주시는 시나리오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작곡가, 총괄 기획자, 출연 배우 등 제작진을 섭외할 예정이다. 제작·홍보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제주시는 작가 섭외 뿐만 아니라, 여타 뮤지컬과 비등한 규모로 제작하기 위해 관련 예산도 5억원 늘려 이번 추경안에 반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전통문화의 정신적 지주로서 나눔을 상징하는 김만덕 일대기를 뮤지컬로 만들어 대표적인 제주문화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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