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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38회 김만덕상 후보자를 9월3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김만덕상은 조선시대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인 인물 김만덕을 기리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한 여성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봉사부문과 경제인부분으로 나눠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봉사부문은 경제적, 물질적 도움보다는 순수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헌신적으로 노력봉사에 참여하는 사람, 경제인부분은 경제활동으로 얻은 이윤을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추천은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행정시장과 전국의 시·도교육감, 역대 김만덕상 수상자, 재외 제주도민회에서 할 수 있다. 또 각급 사회단체장과 20세 이상의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제출 서류 및 접수는 소정양식의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명함사진 2매 포함)와 함께 공적 증빙자료를 갖추어 9월 3일까지 제주도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기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9월 초 김만덕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은 10월22일 치러지는 만덕제 봉행시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으로 각 5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김만덕상은 1980년부터 만덕봉사상으로 매년 봉사부문 1명에게 시상해 왔다. 2006년부터는 김만덕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봉사 및 경제인 2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해까지 모두 43명에게 수여됐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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