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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주 워크숍 전 시승 … ‘카본프리 아일랜드’ 이미지 확산 기대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한류스타들이 19일 제주를 찾았다. 엑소·소녀시대·동방신기 등 소속 연예인들이 전기차를 타고 워크숍 장소까지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제주에서 대규모 워크숍을 갖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일대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배우·모델·MC·뮤지컬배우 등 연예인 100여명과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후 제주공항에 도착한 동방신기 유노윤호, 엑소, 소녀시대 등 SM 소속 연예인 30여명은 공항 인근 주차장에서 전기차 16대를 나눠타고 서귀포 중문으로 이동했다. 유명 스타를 활용한 일종의 전기차 시승행사였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나온 원희룡 지사는 제주의 비전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에 대해 설명하며 인사를 건넸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전기차에 탑승하기에 앞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과 가장 좋아하는 지역인 제주도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특히 전기차를 이용해서 이동하다 보니 청정한 지역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느낌이 들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전기차 시승행사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의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전기차 메카인 제주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도는 이들 스타를 통해 제주의 상징인 전기차,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제주컨벤션센터 뒤편에서 녹나무를 심는 기념식수 행사도 열린다. 이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수만 SM 대표, 한류 스타 등이 참여한다.

 

원희룡 지사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탄소없는 섬으로 가려는 제주는 이번 SM 방문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홍보효과를 얻고, 방문한 스타들도 한류가 단순히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응해 함께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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