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누리를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추가하기 기사제보 제이누리 소개 후원하기
로그인 | 회원가입
최종편집 2018.5.21 / 21:45
실시간뉴스
사회교육
"곶자왈 동백동산 옆에 사파리월드? 전면 취소"선흘1리 주민 "도유지 개발? 자기 모순 빠진 제주도 … 생태계 파괴 막아야"
박수현 기자  |  psuhyun@jnuri.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6.16  14:07:5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 선흘1리주민들이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파리월드 전면 취소를 촉구했다. <뉴시스>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주민들이 "곶자왈 동백동산 옆에 사파리월드를 지으려고 하냐"며 전면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선흘1리 주민들은 1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는 동복동 사파리월드 조성 개발사업을 전면 취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사업 부지와 인접한 선흘 곶자왈의 동백동산은 지난 2010년 습지보호지역, 2011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될 정도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사파리월드가 들어서면 동백동산의 생태계가 파괴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도는 국립공원의 확대 지정을 위해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하고 있지만 정작 사업부지 중 25%에 이르는 도유지를 개발사업으로 내주겠다는 자기 모순에 빠졌다”며 “이는 제주도의 곶자왈 보전 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사파리월드 조성으로 인해 동백동산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은 제주도 입장에서도 큰 손실"이라며 "도는 이 사업의 인허가 절차 이행을 즉각 중단하고 사업계획을 전면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사파리월드는 ㈜바바쿠트빌리지가 1500억원을 들여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중산간 지역 99만1072㎡에 동물원, 사파리, 관광호텔 87실, 공연장 등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 예정지 가운데 73만8000여㎡는 동복리 소유지다. 나머지 25만2000여㎡는 제주도 소유다.

사업자 측은 리유지와 도유지를 빌려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도유지의 상당 부분이 곶자왈 지역이고 또 사업예정지는 보존가치가 가장 뛰어난 동백동산 습지 보호구역과 맞닿아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0
0
이 기사에 대해
박수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주간 인기뉴스 Top5
1
'명예'롭지 못한 그의 골프장 '명예 회원권'
2
문대림 "골프장 명예회원권, 홍보용 ... 송구스럽다"
3
“청와대.민주당, 문대림의 '공짜골프' 입장 밝히라"
4
보육교사 살해 용의자, 석방 ... 법원, 영장 기각
5
원희룡 "문대림, 비행기로 개소식 인원 동원"
[발행인시평] '주요인사' 500인은 누구? ... 사법당국 수사하라
[발행인시평] 음험한 분열 기도와 적반하장의 역사 ... 6.13이 심판해야
제이누리 사이트맵
제이누리  |  제이누리 소개광고및제휴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 아파트 상가건물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제호 : 제이누리 2011.11.2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Copyright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