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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지구 심의, 제352회 제주도의회 정례회서 상정 제외 … "검토 기간 더 필요"

 

제주도의회가 제주 오라관광지구에 제대로 현미경을 들이댔다. 이번엔 오라지구  환경영향평가 심사안을 상정 조차 하지 않았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12일 제352회 정례회를 속개한다. 이번 회기에선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비롯,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92개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회기를 앞두고 오라지구 사업자인 JCC는 지난 5일 사업보완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오라지구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심의는 다뤄지지 않는다. "보완 사항 검토 기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오라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심의에 '심사보류' 카드를 꺼냈다. 

당시 환도위는 사업자인 JCC측에 9가지 보완사항을 요구했다. ▲지하수 ▲오수처리 ▲재해 대응 방안 ▲자본검증 문제 등이다.

 

앞서 환경도시위는 두차례 오라지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동의안 심사를 보류했다. 4월 임시회에 이어 5월 임시회에서도 여러 가지 미비점을 지적, 사업자 및 제주도에 보완하도록 요구했다.

 

오라지구는 중국자본이 주도하는 JCC(주)가 제주시 오라2동 일대 357만5753㎡ 부지에 2021년 12월까지 사업비 6조280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휴양문화시설(국제회의장, 전시장, 체험존)과 관광숙박시설(관광호텔 2300실, 휴양콘도미니엄 1270실), 상업시설(테마쇼핑몰, 명품빌리지), 체육시설(골프장, 부대시설), 공공시설(도로,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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