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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김녕 공공임대주택 900세대… 복지타운 행복주택 5월말 발표

 

 

제주 최초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이 생긴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 568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국민임대와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건설도 잇따라 추진된다.

 

제주도는 (주)한림산업이 제안한 기업형임대주택 지구 지정과 관련해 부서 협의를 마치고 조만간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형임대주택은 제주에서 첫 사례다. 시행사인 한림산업은 지난해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2356-1번지 등 10만900㎡(약 3만평)에 기업형임대주택을 짓겠다고 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제주도는 2차례 보완을 요구했다. 한림산업이 지난 8일 보완서를 제출함에 따라 부서 협의를 마치면 지구지정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된다.

 

귀덕리 부지는 자연녹지로 4층 이상 지을 수 없다. 568세대이기 때문에 대규모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구좌읍 김녕리 도유지에 900세대 이상 대규모 공공임대주택 시행사로 LH와 제주도개발공사를 낙점했다.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구좌읍 김녕리 김녕종합운동장 인근 도유지(10만8000㎡, 497-5번지)에 공공주택 600호, 민간주택 300호 등 900여호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6월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하면 7월쯤 지구지정을 할 계획이다.

 

제주시 동부지역에 없는 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임대주택과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된다.

 

공공기관이 건설해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 민간에 택지를 매각해 분양하는 민간분양주택, 단독주택용지와 함께 주민편의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함께 구상 중이다.

 

제주도는 타당성용역 결과에 따라 공유재산 관리계획 도의회 동의, 환경영향평가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2018년 착공해 2020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녕리 공공주택지구는 제주도가 그동안 추진해 온 공공임대주택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한편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사업은 용역이 마무리되는 5월 마지막 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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