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를 테마로 한 ‘옐로우카페’ 제주점이 문을 열었다.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인 ‘옐로우카페’ 2호점은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터를 잡았다.
옐로우카페는 바나나맛우유를 테마로 한 메뉴와 키링 등 MD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더불어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체험 위주의 공간도 마련됐다.
체험존에는 아티스트 한호씨가 바나나맛우유와 제주도를 소재로 기획한 대형 조형물도 들어섰다.
옐로우카페 2호점은 서울 동대문에 있는 1호점 66㎡(20평)보다 큰 660㎡(200평) 규모로 꾸며졌다.
1호점은 지난해 3월 현대시티아울렛 서울 동대문점에 생겼다. 중국·일본 등 외국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일 평균 200명이 방문, 6억원의 누적매출을 올려 아울렛에 입점한 14개 카페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는 “지난해 선보인 옐로우카페 동대문점이 큰 사랑은 받았다”며 “이번 제주점 개점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려 한다. 세계적 휴양지인 제주도의 새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