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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테슬라와 제주매장 개점 추진 합의 ... 협력방안 모색"

 

전기자동차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테슬라(Tesla)가 제주에 진출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서울에서 테슬라 존 맥닐 글로벌 판매이사와 만나 제주에 테슬라 매장 개점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원 지사와 존 맥닐 이사는 제주에 테슬라 매장 개점, 슈퍼차저 충전기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준비과정을 거쳐 5월 제주에서 실무회의를 갖기로 했다.

 

테슬라는 미국의 간판 전기차 회사다. 앨런 머스크가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했다. 21세기 가장 주목받는 신생회사로 고급 전기차의 선두주자다.

 

테슬라가 내놓은 전기차는 모델S, 모델X, 모델3가 있다. 특히 한번 충전으로 215마일(약 345km) 주행 가능한 모델3(기본 모델 3만5000달러, 한화 약 4000만원)는 전세계적으로 40만명이 예약주문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테슬라는 지난 10일 시가총액이 미화 510억 달러(한화 약 58조1400억원)로 120년 역사를 가진 GM(509억 달러, 한화 약 58조616억원)과 포드를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 테슬라는 경기 하남 스타필드와 서울 청담동에 매장을 개점한 상태다. 제주에 진출하면 국내 3호점이 되는 셈이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의 2030 카본 프리 아일랜드(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와 100% 전기자동차섬, 그리고 테슬라의 혁신을 연결시켜 서로 협력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에는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의 40% 이상인 6000여대가 운행되고 있다. 테슬라까지 제주에 진출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전기차 메카'가 될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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