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환경적 스트레스가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데 큰 영향을 주지 않아 희망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으며, 타인과의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stress)란
어떤 자극에 대한 각성반응으로 인해 심신의 불균형 상태가 초래된 것으로, 이러한 스트레스 반응은, 개인이 오랫동안 지속해온 생활양상을 변화시켜 심리적, 생리적 적응을 필요로 하는 사건이나 자극 즉,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유발됩니다.
사람에게 심리적이든 신체적이든 어떤 변화가 주어진다면 이를 수용하여 다시 평형을 되찾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요인의 세가지 범주
첫째는 심리사회적 원인으로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는 자극
1)심리적 적응을 강요하는 사건(예를 들자면 가까운 사람의 질병이나 사망, 직장내의 갈등이나 변화, 경제적 변화, 가족관계의 변화 등)
2)좌절의 경험(목표달성의 실패, 편견과 차별, 경제적 빈곤, 비인간적인 관료주의)
3)가정 직장 학교에서의 과잉부담(시간 압박감, 지나친 책임감 혹은 책무등)
4)지나친 무료함이나 권태 등
둘째는 생물생태학적 원인으로 생물학적 리듬(생체리듬, 바이오리듬)에 맞지않는 환경여건(수면주기의 붕괴, 주야간 교대근무), 스트레스 유발성 식사(카페인의 과다섭취, 비타민 부족, 저혈당-과다한 당분섭취나 단식, 과다한 염분섭취), 지나친 만성적 소음, 신체질병 등
셋째는 개인의 성격요인으로
1)낮은 자존심이나 우울감(이런 경우는 자기비하적이며 자신을 어떤 상황에서나 무력하고 실패를 잘 하는 사람으로 지각하게 됨)
2)A형 성격(항시 강한 시간 긴박감에 쫒기며, 공격적이고 강한 성취동기를 가지며 한꺼번에 여러 일에 매달리는 성격)
3)또한 쉽게 불안해지는 성격
그러나 모든 스트레스가 해로운 것은 아니고 어떤 면에서는 우리의 생존, 성장 및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즉 적당한 스트레스는 한 개체가 주어진 자연조건 내에서 저항력, 인내력, 경쟁력 등의 점진적인 습득을 통하여 보다 효과적인 적응과 능력개발을 가능하도록 해줍니다(예를 들면 어린애에서 부모의 적당한 제재와 체벌).
문제가 되는 것은 스트레스가 너무 과도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어떤 사람이 견디어 낼 수 있는 한계를 넘게 되면 건강을 해치게 되어 우울증이나 신경증, 정신병이 생기거나, 기존 신체질환이 악화된거나(피부염, 심장질환등), 기능성 정신생리장애(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고혈압, 긴장성 두통, 신경피부염, 류마치스성 관절염, 기관지천식 등)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반응
*만성적인 근육긴장 - 긴장성 두통 등을 유발 *위장관 반응 - 식욕감퇴, 위산과다, 속쓰림, 변비*대뇌 반응 - 우울증, 신경증, 정신증 *심장순환계 - 고혈압, 동맥경화증, 편두통 *피부반응 - 손발이 차고 창백, 두드러기 등.
스트레스의 예방과 조절
가능하다면 먼저 사회환경적인 스트레스원을 제거시켜야하나 실제는 용이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므로,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을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스트레스반응을 감소시키고 동시에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사용해야 합니다.
합리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우선 현재 자신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의 종류를 확실히 파악해야 합니다.
즉 스트레스가 생활변화에 따른 적응요구에 의한 것인지 또는 목표의 좌절, 과잉부담, 무료함이나 권태 때문인지 아니면 생물학적 원인에 따른 것인지를 분석한 후에 각 상황에 유효적절한 전략을 선택해야 합니다.
(1)적응성 스트레스
*가능하면 언제나 직장, 가정, 혹은 학교에서 매일의 일상적인일 혹은 의식적 절차를 세움 *특정과제에 부여하는 시간구획을 세움 *일주일 중 하루를 ‘정신건강’일로 설정하여 휴식과 이완을 위한 날로 삼는다.
(2)좌절로 인한 스트레스
좌절된 목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서 좌절된 일이 추구하는 본래의 목적과 바램이 무엇이었나를 생각해보고,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장애물을 평가하고 대안책을 찾아본다.
(3)과잉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시간조절을 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위임할 수 있는 책임을 분담하도록 한다. *과제를 해낼 수 있는 작은 부분들로 나눈다. *다른 사람의 도움과 지원을 받도록 노력한다. *실수가능성을 받아들인다. *적정 스트레스를 정한다.
(4)무료함이나 권태로 인한 스트레스
과잉부담이 지나친 자극이라면 권태는 불충분한 자극 때문에 스트레스가 되는 것이므로, 대인관계를 넓히거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점진적으로 시도해본다.
또한 스트레스의 근원이 자신의 뿌리깊은 가치관, 태도(신념과 동기), 행동패턴 즉 성격적 특성에서 비롯된다면 문제의 해결은 쉽지 않으며, 스트레스중 많은 경우가 자신의 생활주변의 상황들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평가를 하고 받아들이는가 하는 본인의 성격적 요소에 따라 유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낮은 자존심과 우울감이 있는 경우
*자신의 긍정적인 자질을 말로 표현하는 훈련을 한다. *칭찬을 받을 때 이를 수용하는 습관을 배운다. (예,‘감사합니다.저도 그렇게 되어서 기쁩니다.’) *자기 주장훈련을 시도한다.(감정표현등)
(2)A형 성격의 경우
*시간조절(과제들에 대한 시간을 적절하게 분배하여 할당하고 수행해야 할 과제들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을 통해 시간에 대한 긴박감을 제거한다.
(3)쉽게 불안해지는 성격의 경우
이런 경우는 스트레스 유발요인이 사라진 후에도 불안이 계속되거나 반복되는데 이는 유사한 자극에 대해 부정적인 결과를 강박적으로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고중지기법을 시도한다.- 자신도 모르게 불안한 생각을 하고 있거나 부정적인 결과를 예측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자마자 ‘중지!’라는 말을 외치는 것. 또는 이 경우 마음속으로 즐거운 이미지나 장면을 상상하는 것.
| 천자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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