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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교육으로 행복한 설 연휴 되십시오

 

“‘교육’이란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교육은 ‘설’입니다”

 

‘설’의 시간 마디마디에 교육의 따뜻함이 녹아있습니다.

 

음식을 함께 준비하고 음복하는 시간에 ‘협력, 나눔의 교육’이 있습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며 설빔의 매무새를 단장하는 시간에 ‘사랑의 교육’이 있습니다.

 

가족의 안부를 물으면서, 마음을 내놓기 어려운 사정에 손을 꼭 잡아주고 마음으로 응원을 전하는 시간에 ‘배려와 소통의 교육’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소란한 질문에 일일이 귀 기울이고 지혜로운 답을 선물하는 과정에 ‘질문이 있는 교육’이 있습니다.

 

조상들에게 예를 올리고 촛불을 밝히는 시간에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감사해하고, 내일의 꿈을 이야기하는 ‘평화와 인권, 희망의 교육’이 있습니다.

 

안전과 안심이 있는 설 연휴를 위해 아낌없이 자신의 시간을 내주고 사회 구석구석 세심한 손길을 부여하는 노동자 분들을 기억하는 시간에,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는 ‘정의와 민주주의’ 교육이 있습니다.

 

까치까치 설날은 어제이고,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며, 따뜻한 교육이 있는 설날은 내일을 향해 갑니다.

 

따뜻한 교육과 함께 웃음과 행복이 가득 여물어가는 설 연휴 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석문 교육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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