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가 감귤산업에 1018억원을 투입한다. 고품질 감귤 생산과 유통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투자다.

 

도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토양피복(타이백) 재배와 이랑 재배 사업을 확대한다. 토양피복 재배 보조금을 농가에 전액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농가에게는 무이자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난해 첫 시행된 노지감귤 산지경매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도비 10억원을 투자, 포장상자 및 배송료 등을 지원해 참여 농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노지감귤 외에도 비가림 감귤, 하우스 감귤, 만감류도 경매대상에 포함된다.

 

도는 또 풋귤의 신 시장 개척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에 출하하는데 필요한 포장 상자 비용 지원과 안전성 검사 등에 3억7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감귤통계 시스템 고도화 △감귤포장상자 제주공장 시설 투자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기반조성 △냉해 방지 보온용 온풍난방기 등을 지원한다.

 

감귤 기능성 홍보와 소비촉진,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수출 물류비 및 판촉경비도 지원한다. 수출 참여 농가에 대한 비료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감귤박람회 운영 등 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감귤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우철 도 감귤진흥과장은 “감귤산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감귤 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과수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감귤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