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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자매결연한 일본 아오모리현 대규모 방문단이 제주를 공식 방문했다.

 

방문단은 미무라 신고 아오모리현 지사와 시미즈 에츠로 의회 의장을 비롯한 44명으로 11~13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다.

 

제주도와 일본 아오모리현은 지난해 8월8일 양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미무라 신고 아오모리 지사, 시미즈 에츠로 아오모리 의장 일행은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신관홍 도의회 의장 등과 함께 제주와 아오모리간 교류 활성화 방안과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원희룡 지사와 미무라 신고 아오모리 지사는 이번 제주 공식 방문을 통해 앞으로의 구체적인 교류사항들을 모색하고 논의하며, 2017년도 제주-아오모리간의 본격적인 교류행보를 시작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원 지사는 “지난해 일본 지자체 중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아오모리현과는 문화, 민간교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인적교류에 이르기까지 확대돼 구체적인 교류사업들이 알차게 추진되고 있다”며 “미무라 신고 지사님의 제주에 쏟아주신 각별한 애정이 항상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자매결연과 금번 방문을 계기로 구체적이고 규모있는 교류․협력 사업들이 발굴되어 앞으로 양 지역과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무라 지사는 "지금까지 제주와 아오모리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제주의 따뜻한 인정과 협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올해는 제주 세계자연 유산이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자연유산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제주와의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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