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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난해보다 3주 이르게 검출됐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 2곳과 연계해 인플루엔자 호흡기 유행 예측사업을 한 결과 지난달 30일에 내원한 환자 호흡기에서 채취한 검체 일부에서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건을 검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겨울 첫 검출이 2015년 12월 셋째 주였던 것에 비해 3주가량 이른 것이다.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겨울철 흔히 발생한다. 주로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을 유발한다. 잠복기는 1~2일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의 영유아, 임신부 등은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어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미리 예방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송상택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예년에 비해 빨리 검출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도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며 "도민들은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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