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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동 "6월항쟁 후 처음 1만여 집결 … 민의 거스르면 더 없는 추락할 것"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이 “1만 1천 촛불의 명령”이라며 박근혜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제주행동은 5일 논평을 통해 “지난 토요일(3일) 역대 최대 인파가 제주시청에 모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주행동은 “제주도에서 1987년 6월 항쟁 이후 1만명 이상이 집회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 만큼 현 시국의 엄중함을 도민사회가 깊이 공감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촛불집회에서 보여진 도민의 요구는 박근혜의 즉각 퇴진은 물론 현 시국에 대한 진상규명과 그에 따른 처벌까지”라며 “특히 박 정권이 짓밟은 민주주의의 회복과 민의를 역행한 각종 정책을 되돌려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자는 요구가 강하게 터져 나왔다”고 덧붙였다.

 

제주행동은 “이런 상황임에도 여전히 정치권 일부세력은 민의를 거스르고 있다”며 “이미 민의의 칼끝이 박근혜와 그를 보위하고 부역해 온 정치세력의 해체까지 요구하고 있음에도 박근혜의 보위에만 혈안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제주행동은 “우리는 더욱 많은 도민의 민의를 모아 박근혜 즉각 퇴진 운동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가로 막는 정치권에 대해서도 분명한 책임을 물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일 국민의 뜻을 거슬러 탄핵 결정이 가로막힌다면 분노의 칼끝은 명확히 박근혜를 보위하고 부역하려는 정치권을 향할 것”이라며 “현 시국의 엄중함을 깊이 이해하고 국민의 민의에 따라 헌신할 것을 정치권에 요구한다. 제발 민의를 거스르는 우를 범해 더 없는 추락을 경험하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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