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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앞두고 정부는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였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화재로부터 자유로운 겨울을 보내기 위해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한 것이다.

 

제주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604건 발생하여 실화 513건, 방화 26건, 기타 65건이 발생한 것으로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발표한바있다.

 

피해유형으로는 사망5명, 부상26명, 총 31명의 인명 피해를 입었고 물적 피해는 동산 23억5600만원 부동산 19억6400만원 총 43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조심했다면 발생하지 않을 재난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것이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해발생의 빈도가 증가하고 그 유형이 다양화함에 따라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에서 희생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백재현 의원(더불어 민주당)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은 33명이고, 자살한 소방관은 35명이라는 통계를 밝혔다.

 

지난 10월 5일 제18호 태풍‘차바’구조 활동에 참여했던 울산소방서 강기봉 소방사는 현장 활동 중 순직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다.

 

처참한 화재현장에서 타오르는 불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생명을 구하면서 겪는 어려움으로 트라우마, 불면증 우울증 등으로 고통 끝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자살 소방관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가슴 아픈 오늘 우리의 자화상이다.

 

오는 11월 9일은 제 54주년을 맞는 소방의 날이다.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의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도 화재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도 소중한 생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해 온 데 대하여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소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재난으로부터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전 국민 화재 예방안전의식을 가지고 함께해요 화재예방, 행복해요 대한민국건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 조승철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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