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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 만장굴을 발견한 부종휴 선생과 '꼬마탐험대'. 그들의 기념비가 김녕초에 우뚝 섰다. 김녕초는 부 선생이 재직했던 곳이자 꼬마탐험대의 모교다.

 

김녕초는 28일 오전 부종휴 선생과 꼬마탐험대 만장굴 탐험 7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 선생의 유족과 생존해 있는 꼬마탐험대 김두전·김시복·홍재두 옹과 김경희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기념비는 학교 정문 동쪽에 높이 3.5m, 가로 2.3m 크기로 세워졌다. 부 선생과 꼬마탐험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함이다. 제주도에서 4000만원을 지원받아 만들어졌다.

 

부 선생과 꼬마탐험대는 1946년 10월 5일 어두운 땅 속에 있던 무명굴이었던 만장굴을 세상에 소개했다.

 

행사는 재학생들의 악기 연주로 시작해 부 선생의 약력 소개, 부 선생의 생전 동영상 상영, 생존 꼬마탐원대원에 공로패 수여 등으로 이뤄졌다.

 

부교혁 김녕초 교감은 “이 날을 계기로 김녕초 재학생들은 부 선생과 꼬마탐험대의 탐험·개척 정신을 되새기면서 자랑스러운 김녕인으로 자긍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만장굴에서 ‘만장굴 탐험 7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만장굴의 시작(제1입구)과 끝(제3입구)을 형상화한 부 선생과 꼬마탐험대의 동굴 탐험 과정이 새겨진 조형물이 만장굴에 세워졌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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