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현용준 제주대 명예교수가 24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4세.

 

민속학자인 현 명예교수는 제주대 국문학과를 나와 40여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초대 제주대 민속박물관장, 도서관장, 탐라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중앙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예총 제주도지부장, 제주도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봉사했다. 1982년에 ‘제주도 무속 연구’ 논문으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인은 내욋당에 모셔졌던 국가 중요민속자료인 무신도 10폭을 제주대에 옮겨 전시했고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설립에도 헌신했다.

 

‘칠머리당굿’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신청, 제75호로 지정받는 등 제주도 문화재와 민속 보존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제주무속을 심층 연구해 20여권을 저술했다. 제주도 신화와 전설, 민담 등을 기록하고 보급했다. 

 

빈소는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8시. 장지는 제주시 아흔아홉골 선영이다.

 

 

 

유족 연락처 = 현승환(제주대 교수·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010-9316-6923), 현승희(KTB 투자증권 부사장, 010-5202-9559), 현정희(010-9094-0790), 현승도(제주하이킹 대표 010-5696-0999) 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