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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영향인자 기초자료 확보·대응방안 수립 학술적 토대 마련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28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생태학습관 시청각실에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중간보고회를 연다.

 

이번 기초학술조사는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보존과 관련, 지형·지질, 동식물, 기후 등 주요 영향인자에 대한 체계적 기초자료 확보 및 장기적 대응방안 수립의 학술적 토대 마련을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4개년에 걸쳐 문화재청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1차년도 학술조사는 3월에 착수,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형·지질 분야에 있어 항공라이다(LiDAR) 측량성과를 비롯해 한라산 지형·지질 조사현황, 침식요인 등 그동안 연구추진결과와 마무리 계획이 논의된다.

 

동식물 조사 분야에서는 백록담을 포함한 해발 1700 m 이상 지역의 식생 및 식물상 조사현황, 거미류, 지렁이류, 토양미소동물 등 지금까지 활발히 연구되지 않은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가 보고된다. 고지대 퇴적물 연구에 있어서는 지난 9월 초 이뤄진 백록담 퇴적층 시추현황 및 시료분석 계획을 비롯한 연구용역 전반에 걸친 마무리 계획이 논의된다.

 

김홍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금까지 연구결과에 대한 평가 및 관계전문가 자문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연구사업이 충실히 마무리 돼 용역기간 내 최상의 연구결과를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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