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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0월 말 환해장성 등 유적지 개통 ... 너븐숭이 기념관 거쳐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북촌 4·3길'이 열린다.

 

제주도는 민선 6기 공약인 4·3길 조성사업 중 3번째 코스가 10월 말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개통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길은 너븐숭이 기념관, 순이삼촌 기념비, 당팥, 일제 진지동굴, 환해장성, 북촌동굴, 북촌초등학교, 포제단 등을 거치는 코스로 조성된다.

 

북촌마을은 4·3사건 당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마을 중 하나다. 1949년 1월17일 하루에만 400여명이 주민이 희생당했다.

 

소설가 현기영이 1978년 '순이삼촌'이라는 소설 속에서 북촌 마을의 4·3 당시 실상을 세상에 알렸다.

 

북촌마을은 2010년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을 조성, 당시 희생자를 위령하고 유족의 아픔을 달래고 있다.

 

도는 이번 북촌 4·3길도 주민들과 협의 하에 조성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31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마을 4·3길', 지난 9월11일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마을 4·3길'을 개통한 바 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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