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30분쯤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선상낚시를 하다 사라진 김모(66·제주)가 수상수색 중 발견됐으나 숨졌다.
이날 오전 11시50분쯤 낚시객 3명을 태워 선상낚시 영업을 하던 제주선적 낚시어선 D호(9.77톤) 선장은 “김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이에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122구조대와 한림안전센터 경찰관을 현장으로 급파, 경비함정 6척과 민간 선박 10척, 헬기 2대를 동원 실종자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선장과 동료 낚시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